DMZ 생각하다! 위기의 시대, 한반도 DMZ에서 생각하는 생태·평화·번영의 미래!2023 DMZ OPEN 페스티벌의 <에코피스포럼>을 “더 큰 평화”라는 화두로 2023년 9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판문점 해마루촌,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합니다.
에너지, 환경, 종 다양성의 위기와 인공지능(AI) 과학이 만들어내는 급변 세계 속에서 DMZ 접경지대는 세계적인 생태 보존 지역이자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핵 지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3 DMZ OPEN 페스티벌에서는 정전 70년을 맞아 생태·평화 분야의 세계적인 지식인,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들을 초청해 함께 DMZ의 ‘더 큰 평화’와 ‘생태 평화’를 앞당기는 논의의 장을 마련합니다.
에너지, 환경, 종 다양성의 위기와 인공지능(AI)의 과학이 만들어내는 급변 세계는 “과연 인간이 후손에게 지속 가능한 세상을 이어 줄 수 있을까”라는 막다른 회의감에 빠져들게 합니다. 현재 인류가 당면한 미세먼지, 식량 위기, 쓰레기, 전염병, 과학기술의 변혁 등은 더 이상 자연-사회, 비인간-인간의 근대주의적 이분법에 기초해서는 제대로 이해하거나 처방을 내릴 수 없는 하이브리드적 현상들입니다. ‘인간-인간’ 사이의 관계를 ‘인간-지구’ 사이, ‘인간-자연’ 사이의 관계로 확장하고 인식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2023 DMZ OPEN 페스티벌의 <에코피스포럼>은 최재천 공동위원장, 게리 피터슨(Garry Peterson), 폴라 해리슨(Paula Harrison), 로라 페레이라(Laura Pereira) 등의 생태 분야 저명 학자들과 게르하르트 비스테르뮐러(Gerhard Beestermöller), 노르베르트 마페스니디크(Norbert Mappes-Niediek), 헨리 크리쉬(Henry Krisch), 미구엘 지우스(Miguel Giusti), 아우구스트 프라데토(August Pradetto) 등의 평화 분야 전문가들을 초대해 함께 DMZ 생태 평화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합니다.아울러 개막식이 열리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조강 전망은 DMZ가 갖는 긴장감과 기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DMZ의 자연이 주는 평안한 안도의 약속이자 미래 희망입니다.
에코피스포럼 비전
연사 소개
2023 DMZ 에코피스포럼 프로그램
9월 19일(화)
1일차
파주DMZ일원
DMZ 체험(도라전망대, 캠프그리브스, 해마루촌 등)
9월 20일(수)
2일차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 (김포)
에코피스포럼 개회식 / 평화세션 / 생태세션 / 만찬
9월 21일(목)
3일차
킨텍스 (고양)
생태세션 / 평화세션
9월 22일(금)
4일차
비저닝 워크숍 / 평화세션 / 오픈랩 / DMZ 해커톤
*일정 및 프로그램 등은 변경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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