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예스랩 팀은 10월 24일(화) 연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실제 운영에 참여하고 계시는 여러 주민, 공무원분들과 면담을 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연천군은 각 면별로 특화할 수 있는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활성화가 가장 많이 된 곳으로 중면 임진강 댑싸리 공원을 들 수 있습니다.
(전) 주민자치회 위원장님께 댑싸리 공원 조성과 관련된 내용을 듣고, 또 중면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님도 만나보았습니다. 주민만의 힘으로 했다기 보다는 공공과 주민의 협력이 조화가 된 부분이 인상깊었고, 특히 중면의 주민이 170명,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은 8명인데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올 가을 13만명 방문!!)
(고생하시는 주무관님 초상권 보호)
DMZ 체크포인트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망리 역 방문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공간으로 알고있었는데, 무엇때문인지 활성화가 안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연천국화축제는 이제 막 국화들이 피고있습니다~
미산면 당포성에서는 당포성 안내 및 관리를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하고 있어서 근무중이신 주민분들도 만나서 면담을 했습니다.
지역내에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들이 조성되게 되면 불편한 점들도 있지만, 주민이 할 수 있는 일,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계셨습니다.
미산면의 UN군 화장장시설도 둘러보았습니다.
연천이 어찌나 넓은지.. 다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 작년부터 연천을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날을 잡고 열심히 돌아다닌 적은 오랫만이었네요.
저와 함께하는 연천군 주민이자 두분의 지역활동가 팀원분들과 함께 다녀서 어딜가도 주민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면담에서 접한 내용들을 결과물까지 잘 반영해보겠습니다.
올 연말이면 연천군에 전철이 들어옵니다. 리빙랩과 함께 더 발전하는 연천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