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간의 여정동안 함께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통해 보다 촘촘해진 제안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생 하셨어요~ 제안서를 발전시키는 과정 속에서,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세분화하여 지금 할 수 있는일부터 최종 단계에 이루고싶은 목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주셔서 훨씬 이해가 수월해졌습니다. 또한 북향민과 함께 '평화 필요성'을 공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익의 일정 부분을 북녘 지원과 경제협력, 북향민 지원사업을 위해 적립하는 부분 등은 구체적으로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측면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실제로 진행될 경우, 보완해야할 부분은 홍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SNS를 활용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사용자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으므로 보다 대중적인 홍보가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보면 좋겠습니다. 초기 단계에는 전통적인 홍보방법을 활용하여 이번 프로젝트에 충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주민, 두부밥의 주된 수요층, 남북관계 관심층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