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 말씀해주신 대목은 저희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고민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DMZ에 숲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현장을 만든다는 것은 마치 판타지 소설 같은 이야기이기에, 이를 실제하는 현장 (DMZ숲)에 기대지 않으면서 제안만을 구체화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공공이 풀어갔을때, DMZ를 둘러싼 정세의 변화에 얼마나 대비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 DMZ숲의 소유와 운영과정에서는 그 속도와 독립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물론 완벽한 정답은 없겠지만, 남은 기간동안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발표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님! 안녕하세요!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홍보방안과, 기존의 관광프로그램과의 연계방안을 보다 보강해서 보다 완성도 있는 제안으로 만들어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 안태호입니다. 처음 제안해주셨던 내용이 산스장이라는 신조어에 기댄 측면이 컸다면, 이번에 작업하신 내용은 구체적인 내용들이 성큼 진도를 나가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한 가지 추가로 제안하고 싶은 것은 현재 DMZ 숲이 민간 사업자라는 점에서 공공성을 어떻게 담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실, 아이디어 제안에서 이것까지 고민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이야기하는 저마저도 들긴 합니다. 그럼에도 제안의 밀도가 높아진 것을 보니 욕심을 더 내게 되네요. 제가 최종 심사를 하게 된다면,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정책으로 받아들이거나 개인사업자에 그치지 않고 공공성의 확장이 가능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할 것 같아요. 중장기 계획이나 구상이 되겠지만, 향후 이 사업의 확장이나 공공영역에서 정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점에 대해 보완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혜영 멘토입니다. 1차 제안에서는 'DMZ산스장'이라는 네이밍은 좋으나 숲기반 체험을 왜 DMZ로 가야만 할까? 의문점이 모두 해소되지 않았는데 2차 제안에서는 제일 먼저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여러가지 매력적인 요소가 보입니다.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을 위해서는 매력자원(유산), 운영인력, 프로그램(콘텐츠)이 필요한데 단계적으로 잘 준비해 왔다고 판단되며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DMZ하면 떠오르는 부정적인 키워드가 산스장을 통해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준비하고 계신 사업대상지가 완료된다면 4계절 숲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될 것이기에 비수기 보완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Z세대와 외국인을 주대상층으로 생각한 부분도 좋습니다. 다만 'MZ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 가 고민되어야 할 부분이네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홍보가 되지 않는다면 소용없겠죠? 인근의 좋은 매력 자원이 많아 이를 연계한다면 참가자 유입도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DMZ 산스장의 멋진 프로그램이 기대됩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