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해주신 사업이 현실화된다면 다이내믹한 연천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천은 이미 다양한 드라마, 영화의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연경관이나 기존의 마을도 촬영지로 활용되지만, 세트장도 지어져 있구요. 이미 촬영지로 긍정적인 조건을 많이 갖추고 있기때문일 것입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연천 홍보에 이를 활용하고, 촬영팀을 더 유치하기 위해서는 촬영팀과 연천군이 원하는 내용을 보다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작품별로 상이하겠지만,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제안서를 좀 더 발전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 부분의 경우, 지난번 멘토링때도 말씀드린것과 같이 현실적으로 주말에만 여행이 가능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여건을 고려하여, 1박2일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이 제안이 현실화 되었을 때,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멘토 안태호입니다.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내용이 추가로 들어와 기존 제안보다는 좀 더 연천을 잘 알게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새로운 사업을 제안할 때는 현재 상황 대한 검토와 개선방안이 제시되는 것이 설득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계지질공원의 현재 활용이나 촬영과 관련한 현황이 추가되면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지난 번 멘토링 때 적었던 것처럼 현재 경기영상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로케이션 사업과의 차별성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시키면 좋겠습니다. 또, 빈집을 숙박용으로 사용하는 사업 역시 빈집의 현황을 데이터나 사례 등을 통해 보완하면 좋겠습니다. 연천에서 이미 빈집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는 사례가 있는만큼, 기존 활용에서 아쉬운 점을 보탠다는 방식의 과정을 설계하는 게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보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