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난주 멘토링 때 피드백 드린 부분이 전부 반영되었네요! 이렇게 보람되고 뿌듯한 경험을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는 역시나 1) 전문가 업력 소개를 통한 신뢰도 확보와 2) 단순화된 개념 및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스토리라인을 정리한 부분이 좋아요. 조금 더 개선점을 찾자면, 서두에 "이 모든걸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을까"는 임팩트가 약한 것 같아요. 사실 우리 팀은 이보다 더 크고 중요한 미션이 있었는데 말이죠. 타이틀 페이지(슬라이드 0)와 업력(슬라이드 2) 소개 사이, 즉 첫번째 장표(슬라이드 1)에 "~~~ 왜일까요/ ~ 일 수는 없을까요" 식의 본질적인 Why에 대한 질문이 먼저 나온 후에 전문성을 보여주고 "이 모든걸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을까"에 대해 우리는 찾은 해답은 "바로 씨앗 심기에 있습니다!" (슬라이드 3)로 연결되면 어떨까 싶어요. 지금은 우리 팀이 가지고 있는 멋진 배경이 너무 요약되서 증발되어버린 것 같아 쬐~끔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제시한 키워드가 뒤에 기대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정해주신 부분 좋아요! 단, 이전에 보여줬던 참고사례나 구체적인 대상에 대한 정보가 빠진 것 같아서 이부분은 넣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념을 쉽게 도식화 했으니, 빠르게 전체 설명하고 이어서 구체화된 데이터와 레퍼런스를 제공하면 보다 탄탄하게 준비된 사업제안이 될 수 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 :)
<나만의 DMZ 텃밭> 팀은 예산과 운영관련 내용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주셨네요^^ <나만의 DMZ 텃밭>의 가장 큰 장점은 신구의 조화, 전문가와 MZ세대의 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기획의도, 홍보방안, 기대효과 등에 이 부분을 강조하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MZ세대가 생태평화, 남북평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참여할 수있도록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구성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장점을 조금 더 살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북측에서 인도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에 국내 기부를 제안해주셨는데요. 남북간의 평화를 넘어서 국외의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태와 평화라는 주요한 프로젝트의 가치를 최대화 할 수 있는 다른 국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응원하겠습니다!